정말 바쁘다. 자정이 지나서 퇴근하지만 출근시간은 꼬박꼬박 지킨다. 밥먹으러 나갈 시간도 부족해서 시켜먹거나, 누군가가 사다 주는 음식을 회의실에서 꾸역꾸역 삼키는 일이 많다. 식사 시간이 부정확하다보니 위장의 상태가 조금 이상해졌다. 운동갈 시간이 없어서 근육량이 부족해진 몸은 비틀거리고, 넘어.. 나/상념의 문서화 2008.08.02
인생에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안정감. 최근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AWAKEN THE GIANT WITHIN)'를 읽고 있다. 한 번 손에 들면 끝까지 단숨에 읽어내려가는 흡입력을 가진 책도 좋지만, 내키는대로 펼쳐서 한 챕터씩 읽으면서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이런 책도 참 좋아한다. 매일 조금씩 보고 있는데, 한 문구가 며칠째 머리 속을 맴돌고 있다. ".. 나/상념의 문서화 2008.07.25
과장과 겸양. 100% 틀린 말만 하고, 100% 옳은 말만 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어디 있으랴. 내가 많이 알고 있다고 자신하는 부분에서도 내가 항상 옳다는 보장은 없다. 내가 보는 면이 타인에게는 일부분일 수 있고, 내가 보는 일부분이 그에게는 전부일수도 있다. 타인의 장점을 말하는 데에는 너그럽고, 타인의 단점을 .. 나/상념의 문서화 2008.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