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는 시간 동안 무엇을 할까. 시간이 쏜살같다는 사실이 요즘 더 절절하게 느껴진다. 문제가 생겨 해결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집중할 것이 생기고, 그러다보니 하루가 빨리 지나간다. 뭘 해야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후보들을 손꼽다가도. 가장 우선은 아이와 내 건강. 그 다음 순서는 무엇일까. 멍하니 보내고 싶지는 않은데~ 나/짧은 혼잣말 2011.03.14
람이 생후 33일 웃고 울고 찡찡대고 젖 먹고 똥 싸고 잘 자고. 젖 먹다 똥도 싸고 자다가도 똥 싸고 기저귀 갈 때도 목욕할 때도 똥 싸고. ^^ 람이/보물과 만나다 2011.03.13
람이 두고 부부 첫 외출 출산 후 산책 목적의 첫 외출. 람이 젖을 먹여놓고 한 시간 다녀오다. 아이에게 떨어져서 부부끼리 햇빛 쬐고 바람 쐬고 왔는데 내내 결국 화제는 람이 람이 람이- 우리 가족. 한시간도 채 되지 않아 혹시나 배고파 깨진 않는단다 계속 집 방향을 바라보게 되었다. 으앵으앵 서럽게 울다가 "람아".. 나/현재를 찍다 2011.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