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와서 느끼는 것. 여행도 일상도 모두 버티는 것. 그놈이 그놈이다의 체감. 외부 환경의 변화는 일주일이면 적응. 중요한 것은 결국 내면의 자세. 관점이 정립되면 위치는 중요한 게 아니다. 나/짧은 혼잣말 2014.05.28
스플리트 숙소. 처음 여행을 나올 때의 모토는, 집과 회사 양 쪽 과의 격리였다. 항상 속해 있는 곳에 가열차게 파고들어가 심력과 시간을 쏟아내는 병에 걸려 있는지라, 이 것을 한 번쯤 끊어줄 필요가 있을 것 같았다. 내가 과한 것이 문제인지, 할 일이 많은 것이 문제인지, 닭과 달걀처럼 돌고 .. 나/현재를 찍다 201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