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계장 이야기가 몇 십년 뒤의 삶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게 했다면, 4천원 인생은 현재를 재고하게 했다.
완독한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계속 여운이 남는다.
한겨례 사회부 기자님들의 살아있는 기록물에 생각이 깊어지다.
개인의 노력으로 정리할 수 있는 문제는 풀면 된다.
시스템의 문제는 어디까지 수용해야 하는가.
태어남을 당한 아이들을 책임지기 위해서, 부모는 해야 한다.
치열하게 노력하는 것은 누구나 하는 것. 삶은 고통이다.
누린 것들을 비관으로 기억하지 말자.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 기사 전문을 읽을 수 있는 링크 : http://h21.hani.co.kr/arti/SERIES/46/?clin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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