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 총량의 법칙처럼
스트레스 총량의 법칙, 미움 총량의 법칙이 있는 것 같다.
뭔가 사라지면 괜찮아질 것 같다가도 다른 게 생겨 잠을 설친다.
미움이 생긴 상대가 사라지면 다른 상대가 생긴다.
결국은 다 부질 없는거다.
세상이 작으면 그 세상 안에서 고민하고 미워하고
세상이 넓으면 그 세상 안에서 고민하고 미워한다.
크게 볼수록 옆에 있는 사람이 아군이 된다.
가까운 이와 투닥거리는 시선을 밖으로 돌리면
무서운 사회의 흐름과 힘겨운 싸움들이 널려있다.
가까이 있는 걸 소중히 여기고 표현하자.
세상은 너무나 험해서, 힘을 모아야만 싸울 수 있다.
바깥과 싸우되, 하찮게 여기자. 안을 다독이고 소중히 여기자.
베이비부머와 인구 절벽에 대해 고민하고 대처하기에도 벅차다. ㅎㅎ
맛난 간식 먹고 사랑한다 말하자. 행복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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