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념의 문서화

세상에 대한 싸움.

LEEHK 2016. 10. 18. 22:24

지랄 총량의 법칙처럼

스트레스 총량의 법칙, 미움 총량의 법칙이 있는 것 같다.

뭔가 사라지면 괜찮아질 것 같다가도 다른 게 생겨 잠을 설친다.

미움이 생긴 상대가 사라지면 다른 상대가 생긴다.

결국은 다 부질 없는거다.

 

세상이 작으면 그 세상 안에서 고민하고 미워하고

세상이 넓으면 그 세상 안에서 고민하고 미워한다.

크게 볼수록 옆에 있는 사람이 아군이 된다.

가까운 이와 투닥거리는 시선을 밖으로 돌리면

무서운 사회의 흐름과 힘겨운 싸움들이 널려있다.

 

 

가까이 있는 걸 소중히 여기고 표현하자.

세상은 너무나 험해서, 힘을 모아야만 싸울 수 있다.

바깥과 싸우되, 하찮게 여기자. 안을 다독이고 소중히 여기자.

베이비부머와 인구 절벽에 대해 고민하고 대처하기에도 벅차다. ㅎㅎ

맛난 간식 먹고 사랑한다 말하자. 행복해진다. :)

' > 상념의 문서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걱정과 노력, 그리고 시간.   (0) 2017.01.09
14년 뒤.   (0) 2016.12.16
생각할 시간.   (0) 2016.08.14
서울이 25일 - 모유냐 분유나.   (0) 2016.06.20
람이 걱정.   (0) 2016.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