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다 나은 건 분명한데
속을 뒤집는 횟수는 훨씬 많다.
기억보다 견디기 수월한데 인내심은 더 짧아진 것 같다.
잘 버틸 수 있을 것인가.
나이듦은 슬플 때 간혹 있지만, 시간은 빨리 갔으면 좋겠다.
비중이 점점 커지는 지겹다는 감정을 어케든 부여잡고 있는데
버틸 수 있겠지. 늘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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