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념의 문서화

멈추어 서기.

LEEHK 2014. 2. 8. 06:11

방향에 맞게 잘 가고 있고 잘 하고 있다 생각하지만

생각한대로 행동하는 게 때로는 참 쉽지 않기에

기력이 소진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도 있다.

 

수시로 떠오르는 생각들에 압도당해서인지

몸도 아프고 마음도 가라앉아 있었다.

돌맹이처럼 웅크리고 몇 번의 타이밍을 놓치며

 

자연스럽게 풀리길 기다린다.

견디기 힘든 몇 가지는 사실 별 거 아닐 지 모른다.

문제도 쟁점도 주체도 해법도 모두 내 안에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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