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에 놀랍기 그지없다. 어른 무릎 높이의 소파를 어른의 양반다리를 밟고 올라가긴 했는데... 이제는 혼자 끙차! 하며 올라간다. 같은 높이의 거실 원목 탁자도 오르내리락 한다. 뒤로 돌아 슬금슬금 미끄러져 내려오는 기술은 성남 할머니가 연습시킨 것인데 이제 아주 능숙하게 내려온다. 한 발씩 땅에 닿을 때까지 조심스럽게, 그러나 망설이지 않는다.
놀랍다!! 기특하다!!
이제 곧 부엌 안전문도 설치해야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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