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이/보물과 만나다

람이 329일 - 2살 람.

LEEHK 2012. 1. 2. 01:21

 

 

 

 

 

 

 

 

제야의 종이 울릴 때까지 안 자고 버티다

새벽 내내 보채고 울고 으아아아앙아아

람이 엄마는 간신히 아침 7시 부터 쪽잠 자다.

 

잠을 못 자니 몸이 너무 힘들었다.

하필 새해 첫 날 부터 엄마한테 왜이러니

짜증나고 피곤하고 실망스러웠다.

 

 

그러나 밤 10시경 어찌나 이쁘게 웃고

소리내어 걀걀거리고 들썩이는지

뽀뽀 쪽쪽 하트 뿅뿅 이었다.

아들이 있어 참으로 기쁘고 행복했다.

 

 

 

그것도 잠시. 밤 11시부터 1시간

울고 보채고 난리라 결국 온 가족 출동.

새벽 1시 넘은 지금까지 밖에서

할머니랑 놀고 있다.

안 졸린데 재워서 그런 것 아니냐는 의견.

ㅜㅜ

 

에잇 개떡같은 나니나니몬나니.

너 이제 애기 아니잖아. 두 살이잖아

밤에 좀 잘 자자.

2012년 들어 수면패턴 완전 흔들리다;;;

내일부터는 다시 특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