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의 종이 울릴 때까지 안 자고 버티다
새벽 내내 보채고 울고 으아아아앙아아
람이 엄마는 간신히 아침 7시 부터 쪽잠 자다.
잠을 못 자니 몸이 너무 힘들었다.
하필 새해 첫 날 부터 엄마한테 왜이러니
짜증나고 피곤하고 실망스러웠다.
그러나 밤 10시경 어찌나 이쁘게 웃고
소리내어 걀걀거리고 들썩이는지
뽀뽀 쪽쪽 하트 뿅뿅 이었다.
아들이 있어 참으로 기쁘고 행복했다.
그것도 잠시. 밤 11시부터 1시간
울고 보채고 난리라 결국 온 가족 출동.
새벽 1시 넘은 지금까지 밖에서
할머니랑 놀고 있다.
안 졸린데 재워서 그런 것 아니냐는 의견.
ㅜㅜ
에잇 개떡같은 나니나니몬나니.
너 이제 애기 아니잖아. 두 살이잖아
밤에 좀 잘 자자.
2012년 들어 수면패턴 완전 흔들리다;;;
내일부터는 다시 특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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