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이/보물과 만나다

내 동생 곱슬머리.

LEEHK 2011. 12. 29.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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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가 나에게 준 가장 큰 선물

내 동생 곱슬머리~ 와의 대화.

아 밤 중에 빵빵 터져 웃었다.

아래 지못미 키티내복의 후속작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 정말 깨알같은 녀석♡

 

신나서 화장실 갔더니

내 아들 나니나니몬나니가-_- 울어대서

뛰어들어와 안아주었다

엄마 화장실 가서 미안해 라고 사과했더니

따지듯이 하소연하듯이 흐느끼듯이

울음소리가 잦아들며 금새 잠들었다.

 

웃겨. ㅎㅎ

 

 

마지막 사진은

나의 엔돌핀 내 동생 곱슬머리가

나의 애증 덩어리 나니나니몬나니를

한 쪽 어깨에 걸터앉히고

거실을 활보하던 장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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