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이는 겨울에도 속이 비치는 얇은 칠부 내복을 입혀 재운다. 마구 기어다니기 시작하면서 얇고 긴 내복이 필요했는데, 모 매장에서 딱 맞는 옷을 발견했다. 단, 어깨 장식 달린 분홍색 키티 내복이었다.
남자는 핑크!! 못 가진 딸에 대한 로망!! 두근두근 설레어 구입하고는 세탁하서 입혔는데, 꽉 낀다. ㅜㅜ 길이는 맞는데... 여자애들 옷은 원래 이렇게 날씬하게 나오나??
입혀 사진 찍으려 하는데 불편한 지 연신 찡찡대서 한 장, 그것도 흔들린 것 뿐이다. 결국 고이 포장했다. 람이 여자친구나 주어야지. ㅜㅜ 아. 자꾸 미련이 남는다 핑크내복. 그 매장 다시 가서 한 사이즈 큰 걸로 다시 사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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