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념의 문서화

또 다시 여행 기회 포기.

LEEHK 2011. 12. 25. 22:20

해외를 나갈 기회가 여러 번 있었지만, 뱃속에 있는 덕배를 지켜야 해서, 람이가 태어났는데 너무 어려서- 람이가 아파서... 포기했었다.

 

 

이번 겨울에 부모님이 호주 패키지 여행을 가시는데, 따라가면 비용을 대주신다고 하셔서 고민했다. 정말 가고 싶었지만, 겨울의 호주는 덥기 때문에 람이 땀띠 걱정이 되고 패키지 여행은 아기가 따라가기 쉽지 않은 빡센 일정이라서 안 가는 것이 좋겠다. 장거리 비행 역시 아이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다. 호주/뉴질랜드 패키지 여행은 장거리 버스 이동도 많아 쉽지 않을 것이다.

 

 

두 돌 전에는 비행기 값이 무료인데- 정말 좋은 기회인데- 아쉬워하는 마음을 접어두고 아이 컨디션을 먼저 생각해야겠지.

 

 

 

주말에 온천이나 가야지- 라고 해봤자 마음이 안 풀린다. ㅎㅎㅎ 이런 걸 욕심내다니 나 요새 정말 많이 풀어졌구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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