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이/보물과 만나다

노력해야 하는 점.

LEEHK 2011. 4. 28. 23:50

(출산 육아를 겪기 전의) 나는

너무나 건강한 사람이라

아기의 괴로움과 아픔에 공감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얼마나 간지러울까

얼마나 쓰라릴까

얼마나 답답할까

 

좀 더 고민하고 생각해서 대응하되,

중심 잡고 무너지지 말자.

아기는 어른들 생각보다 강하고

(그렇다고 또 너무 괜찮다고 믿지 말고)

엄마 기분을 민감하게 느끼고 알아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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