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념의 문서화

소중함.

LEEHK 2010. 11. 7. 22:22


 감정이 복받쳐 울고 서운하다 토로할 때는 언제고. 또 금새 보고싶어진다.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도 얼마 없는데. 

 좋다 사랑한다 보듬기도 부족한 시간인데 

 날 선 말투로 괴롭히게 되는걸까?


 어리석은 덕배엄마. 덕배야 미안해. 

 눈치보며 꼬물거리게 해서. 

 아빠 온다고 신나서 발로 차고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을 엄마가 뺏었네.


 마음 털고 사랑한다고 말하자. 

 응어리 남기지 말자. 

 극단적으로 행동하지 말자. 

 맺고 끊음이 분명하자.


 내일까지만 살 수 있는 것처럼 오늘을 살자.

 사랑하고 아껴주자. 후회를 남기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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