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말투는 둘 중 어느 것입니까?

 

 

 

1. "회사에 이런 문제가 있다." (3인칭)

2. "우리는 이런 문제가 있다." (1인칭)

 

 이런 질문을 해보면 회사가 어떤 기업문화를 갖고 있는지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다.

 

 

 

 

 기업문화란 '기업의 모든 구성원들이 인정하고 공유하는 그 기업의 가치관 및 목표체계' 이다. 기업문화가 중요한 것은 기업의 생산성, 능률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훌륭한 기업문화는 기업의 믿음직스러운 전략적 경영우위가 될 수 있다.

 기업문화의 가장 바람직스러운 행태는 기업의 모든 구성원이 '이 회사는 내 회사다' 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각자 맡은 일을 당당히 처리해나가는 분위기일 것이다. 사장부터 평직원까지 모든 직원이 주인의 마음을 갖고 일에 전념한다면, 그 회사의 앞날은 무척 밝을 것이다. 이러한 기업문화가 없는 어느 대기업의 출장규정은 무려 89쪽이었다. 그러나 주인의식이 정착된 어느 중소기업의 출장규정은 단 한마디이다. '각자 자기 돈을 쓰듯이 회사 돈을 아껴 씁시다.'

 

 

 경영자들이 추구하는 바람직한 기업문화란 대체로 이렇다.

 - 신속한 의사 결정과 신속한 정책의 시행이 가능한 문화.

 -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직장 분위기

 - 회사에 대한 뜨거운 애사심

 - 새로운 변화에 빠르게 그리고 수월하게 적응하는 기업체질

 -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받아들이는 학습문화

 이런 것들은 모두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확보하기 힘들지만, 일단 확보해놓으며 시간이라는 요소 때문에 경쟁사들이 쉽게 따라잡을 수 없다. 그래서 좋은 기업문화는 기업의 지속성있는 전략적 경쟁우위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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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드러커는 단기이익에 초점을 맞추는 경영자들을 못마땅하게 여겼으며, CEO가 가장 적은 보수를 받는 직원보다 20배 이상을 받으면 곤란하다고 주장했다. 그가 특히 역겹게 생각한 것은, 회사의 경영자들이 수천 명의 근로자들을 내보내면서 자신들은 계속 엄청난 수입을 올리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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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많이 쓰는 말투는 1번일까, 2번일까? :)

 생각할 거리가 많았다. 좋은 책이다.

 

 CEO, 고전에서 답을 찾다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908722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