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을 붙이면 어디든 고향

'창의적 사고의 기술'을 읽고 독서통신으로 작성한 월급 소비 계획의 Logit Tree. '어린이 씽크 와이즈' 프로그램으로 그리다.

1. 지금까지 주최한 행사 중에 가장 만족스러웠다. 준비과정도 무리없었고, 초반 지연 빼고는 당일 문제도 없었다. 대학 때 그 삽질과 고생 덕분에 직장 와서는 행사 준비 편하고 즐겁게 할 수 있게 되었구나. 준비하면서 스트레스 안 받아본 행사는 이게 처음, 아마 함께 준비한 사람들이 훌륭했고, 참..

* Map and Reduced Model 1) 대용량 파일을 저렴한 PC에 분산처리한(Map)후 각 분산처리된 파일을 모아서 결과 처리(Reduce). 2) 저렴한 서버라 자꾸 고장나니, 모니터링 시스템도 중요함. 3) 효율 : 비용 이점, 속도 이점. 4) 최근 구글/아마존/야후 등 국내에서도 많은 회사에서 연구 및 적용 하고 있음. (구글에서는 ..

△경복궁 동십자각 앞에서 경찰 방패에 찍혀 머리에 출혈을 일으킨 대학생 김선미씨(25세) 사진=노동과세계 무섭다. 안타깝다. 화가 난다. 무기력하다. 먹먹하다. 눈물이 난다. 부끄럽다.

양평으로 팀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번 남한산성 등반 이후, 등산에 약간 자신이 붙었는데 오늘 완전 활활 타올랐습니다. 중미산 휴양림 등산했는데, 그렇게 전망이 시원한 바위 정상에 올라가 본 건 처음이었습니다. 앞 뒤에서 함께 가 주시는 남자분들 덕분에, 오랫만에 친구들에게 보호받는 ..

인간은 이기적이기는 하지만 한편 영리한 머리를 가지고 있어서 겉으로 보기에는 남을 위하는 것처럼 이타적인 행동을 한다. 그러나 이렇게 남을 위하는 행동도 결국 장기적으로는 자신을 위한 이기적인 마음에서 나온 것이다. 한 마디로 어떤 사람이 사회에 좋은 일을 하면 경제학자들은 이렇게 반..

어눌하고 느린 말투에, 수줍은 미소가 귀여운 영배. 양사장님이 앨범 나온다고 한 지 두 달 정도 지나서 드디어 뮤비가 공개됐다. 같은 동작을 해도 정말 groove하게 잘 움직인다.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랩도 잘 하고, 멋지다. 이대로만 잘 키워주셈. 여자 앞에서는 말 한마디 못 하겠다던 건 2년 ..

아무 생각 없이 야탑에 저녁 먹으러 갔다가, 축구경기 홍보 트럭을 보았다. 즉흥적으로 결정해버린 것 치고는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2층은 만 원, 1층은 9천 원, 특석(VIP)은 1만 2천원 이길래, 망설임 없이 특석으로 결정했다. 국가대표 관계자석 바로 앞이었는데, 덕분에 홍명보, 김은중 등을 코 앞에서 ..

1. 낮 2시. 에르까와 점심. 오랫만에 휴가를 쓰고 학교를 갔다. 원래 목적은 MIT 세미나였지만, 그게 취소된 바람에 에르까와의 점심 약속을 잡을 수 있었다. 에르까는 몽골 국적의 친구로, 88년생이다. 국제언어교육원에 교환학생으로 잠시 와 있었다가 이번 달 30일에 귀국한다. 저녁에는 스승의 날 모임..

난 미국 공항 팬캠이 왜 자꾸 도나 했지... 여기 갔다왔구나. 무반주에 애국가 부르는 거 CD소년답게 박자 문제없이 차분하게 흐르는 게 참 좋다. 정장입은 몸매 라인에 턱선까지 참 이쁘구나. 그나저나 -_- 도대체 여자애들 애국가 부르는데 왜 저렇게 소리소리 지르는거야 귀아파 죽겠네. 준수 뒤 쪽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