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월요일 아침. 주말 평균 8시간은 잤는데도 없어지지 않는 두통에 머리를 감싸안으며 기상하다.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동생의 손에 새로 산 '그림자자국' 을 건네주다. 주차에 약한 이화경씨, 주차에 강한 동생을 부려 안쪽으로 차를 깊숙히 세우려다 화분을 깨먹고 연락처를 적어놓는다. 전입신고 하러갔다 세대.. 나/짧은 혼잣말 2008.12.15
결혼떡 복귀한 지 3일 만에 좀 정신이 돌아와, 결혼떡을 돌렸다. 팀 사람과 몇 지인에게 선물도 주었다. 결혼 즈음해서 본부가 분리되고 자리 배치도 싹~ 바뀌었다. 결혼식 도와주시고 참석해주신 분들이 여기저기 다 흩어져 계시기 때문에 어디만 골라 놓기도 애매했다. 고민을 하다가 서울은 그냥 3개 층에 .. 나/현재를 찍다 2008.11.27
Monte Carlo simulation (몬테 카를로 시뮬레이션) 매번 이게 뭐였지? 하고 찾아보고, 뭐야 별 거 아니잖아 허무해서 인상에 별로 안 남아 기억이 안 나고, 나중에 또 들으면 또 뭐였지? 하고 찾아보게 되어서, 아예 정리한다. 결과에 영향을 주는 변수를 랜덤으로 생성하여 굉장히 많~~~~이 반복 수행한 뒤, 나온 결과의 통계를 이용하는 것. 이다. 랜덤하.. 일/Data Mining 2008.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