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의 법칙. A타입은 어쩜 끝까지 꼼꼼하고 세심하게 신경 잘 쓰며 마무리 하는지 감탄스럽다. 역시 누구다!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B타입은 어쩜 끝까지 성의없고 약속 안 지키고 자기 필요할 때만 살갑게 연락하는지 역시 누구다! 라는 한탄이 절로 나온다. 선입견의 유무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가 .. 나/짧은 혼잣말 2009.09.17
기쁨, 행복, 즐거움! 훌륭한 신랑님이 계시고, 가족들 전부 몸 건강하고, 특별히 의지가 되고 힘이 되는 남동생이 있으며, 좋은 친구들이 있다. 이 사실 하나 마음 속 깊숙하게 품으면 이 세상 두려운 것이 없다. 급하게 타오르는 열정은 쉽게 식지만, 안온하게 지속되는 믿음들은 나를 든든하게 떠받쳐준다. 아, 행복하다! .. 나/짧은 혼잣말 2009.09.17
국빈 방문 옷차림과 생김새가 만만해 보였나 -_-;; 복도에 서있는 지킴이 분들한테 붙잡혔다. 계단 쪽 문 소리가 크게 닫힌다며 " '문살짝닫아주세요' 두 장 프린트해서 가져다주세요." 살짝 어이가 없었으나 착하게 살자 다짐하며 편집해서 가져다주니.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이 손가락을 까닥하며 "저기다 붙여.. 나/짧은 혼잣말 2009.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