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현재를 찍다

밤 11시 성남, 빗물이 흘러 개천이 되었습니다.

LEEHK 2007. 7. 11. 23:47

 

밤 11시 무렵, 차도에서 파도가 치고 있습니다. 수해 입은 곳은 없을까 걱정 됩니다. 

 


 

버스 내리자마자 구두 안에 물이 줄줄줄 흘러 들어갔습니다. 걸을 때마다 발에서 계속 질퍽질퍽 거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어깨가 젖지 않은 사람이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