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이/아이를 위한 소비

아이와 루미큐브.

LEEHK 2018. 3. 1. 16:30

 

큰애가 두 자리수의 덧셈을 암산으로 하는 걸 보고,

때가 되었구나 느꼈다.

 

루미큐브를 아이와 함께 하고 싶었다.

아직 이르다 아직 이르다 잡았다 놓기를 여러 번.

 

 

큰애 초등학교 입학 전 날. 안식휴가 돌입 첫 날.

둘째 낮잠 재우고 드디어 같이 하다.

 

 

제법 잘 따라오고,

본인 뜻대로 잘 되면 “예스!!” 하며 주먹 쥐고 신나한다. :)

넘나 신나고 뿌듯한 시간이었다.

 

다음에는 카르카손을 사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