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 토요일에 큰애 친구들 반 모임이 예정되어 있었다.
친절하고 다정한 어머니들이 빼빼로를 잔뜩 가져오실 것 같아^^;;
우유/견과류 성분 때문에 혼자 못 먹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오랜만에, 빼빼로를 만들기로 했다.
금요일 밤에 애들 재우고 혼자 만들려고 했는데
약속이 연기되어, 토요일 낮에 둘째 낮잠 잔 사이 큰애랑 만들었다.
멜팅스타 1구 제품을 샀는데, 왜 그간 냄비로 중탕했나 싶다;;
그리시니와 프레첼 막대과자, 다크초콜렛 커버춰를 사용했고,
새로 산 레인보우 토핑도 기대 이상으로 훌륭했다.
원재료 성분에 온갖 색소;;만 들어있지;; 우유는 없어 좋았다;;
5살 때는 빼빼로 2개 만들고 4개 먹고 사라져서;;
입덧으로 미식거리고 죽겠는데 완성하느라 고생했었다.
7세가 되니, 30개 만들고 10개 먹고 사라지다;;; 많이 성장했다^^
완성된 것은 가족들 나누고, 친구들 주고 싶다고 한다.
냉장고에서 굳혀 그릇에 가지런히 담아두니 제법 색이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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