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창 밖으로 스쳐지나가던 풍경.
마음에 들어 순식간에 찍다.
그 이후 처음 만나는 동해바다.
기도와 약속은 전 날 해버렸기에 담담했는데
의외의 곳에서 기억에 젖어 한참을 헤매이다.
한 발을 내딛는 순간 걷잡을 수 없이
바뀌어버릴 것 같아서.
최선을 다한다는 핑계로, 유예하고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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