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는 처음이라 조심스러웠지만 재미있었고,
조금 무서웠지만 신났다.
엑셀을 끝까지 당기며 빠르게 날아가고 싶었지만,
오히려 두려움에 브레이크를 밟아 세운 것은
내 가진 것이 많기에- 나는 책임이 있기에-
일을 벌렸다. 정리할 수 있겠지만 조금 두렵다.
정말 잘 한걸까? 설레이고 두근거린다.
나의 지향점과 경유지는 과연 옳은가.
인간이라 이리 욕심이 많은가.
잡지 않았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찌푸린 하늘 만큼이나 생각이 많았던.
첫 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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