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난에서 오구멘틴으로 다시 바난 갔다가
세 번째로 항생제 두 종류 섞어 먹인 지 5일째.
녹변, 설사에서 다리와 배에 발진이 생기기 시작.
람이에게 맞는 항생제 찾으려 약 바꿔가며
애매하게 고민하다 기관지염 간 것 같아
오늘은 그냥 항생제와 자디텐 먹여 재웠다.
항생제에 반응이 일어나도 약으로 눌러
계속 복용하며 감기부터 잡아야 할 것 같아서.
스테와 항히는 필요할 때 써야 한다.
열은 없고 콧물 기침 약간에
잘 놀고 먹고 싸고 자지만,
질질 끄는 감기를 한 번 끊어주어야 할 것 같아
어린이집을 열흘가량 안 보내기로 했다.
복직하면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집에서 하루종일 람이와 뒹굴고 있다.
얼른 회사가고 싶어지는 순기능과
남은 짧은 시간이 애틋한 마음이 교차한다.
다행히 어제는 간헐적 기침.
오늘은 기침 없고 콧물 조금.
내일은 더 나아지겠지.
얼른 떨어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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