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이/보물과 만나다

람이 431일 - 분명히 엄마!

LEEHK 2012. 4. 13. 13:05

뒤돌아 있었는데 "엄마!" 하고 부르다.

깜작 놀라 뒤돌아보며 소리내어 웃으니

배시시 미소짓다.

다시 뒤돌아 앉아 기다리니 "엄마!" 하고 부르다.

 

 

 

옹알이처럼 엄마 아빠 맘마 발음은 해왔지만

이렇게 대상을 정확하게 지칭해서 말한 건 처음.

신기하고 기쁘고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