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이/보물과 만나다

람이 214일 - 아침의 왕자.

LEEHK 2011. 9. 8. 23:56

 

 

 

 

 

 

아침에 너무 졸려 정신 없는데

7~8시경 완전 기상하는 람이는

신나서 뒤집고 굴러다닌다.

곧 기어가려는듯 제자리에서 이리저리

힘을 쓰며 360도 회전을 한다.

 

아침의 람이는 기운도 좋고 기분도 좋아

아주 귀엽고 예쁘다.

내가 못 일어나고 쓰러져 있어도

며칠 전부터는 혼자 놀기도 한다.

 

그러다 찡찡대서 배고픈가 밥주려다보면

어디선가 풍겨오는 구수한 냄새.

응가는 물로 씻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일어나야 한다. 그럼 어찌나 신나하는지.

 

 

사진은 응가 씻고 크림 바른 뒤 젖 먹고

컨디션 완전 좋은 아침의 왕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