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이 태어나기 직전
마침 소비자고발 카시트편이 나온 즈음이라
카시트 업계의 대 부흥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전부터
신랑이 차량 시트 쪽 업무를 하는지라
유아용 카시트 차량고정장치가
꼭 있어야 한다고 해서 ISO FiX 적용된
2010년 이후 모델로 차도 바꾼-_-상태였다.
카시트를 물려 받았는데 벨트 고정형;;
결국 정중히 돌려드리고 카시트는 새로 샀다.
온갖 모델을 다 검색했었고
ISO FIX가 옵션이 아니라 기본인 제품이
국내에 별로 없어 (국내 들어오는 브라이텍스
호주모델도 ISO FIX 옵션이다)
고민하다 미국모델인 advocate로 결정.
동생 도움으로 구매대행으로 샀다.
배송비, 관세 해서 4~50만 원 이었던듯.
어차피 사고나면 카시트는 바꿔야 하는지라
A/S 받을 일 없기 때문에 직구가 낫다.
산후조리원에서 집에 오던 날부터
혼자 앉혔더니 이제는 차에 타면
거기가 자기 자리인가보다 한다.
더위에 땀띠 대비로 마니또 쿨시트 장만.
원래는 유모차에 쓰려고 했는데
오히려 더 찡기는 느낌이라 카시트에 장착했다.
시원한지는 본인이 아니라 잘 모르겠고;;
장점은 잘 때 고개가 팍 꺾여 있었는데
부피있는 헤드레스트가 생겨
기대어 자는 모습이 편안해 보인다. :)
3kg일 때부터 태웠는데 어느새 8kg.
1kg만 더 늘면 이제 앞보기로 바꿔야 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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