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만 사야지 전집따위 안 사야지 결심했는데
지인의 소개로 좋은 기회가 생겨 구입했다.
전집 구입 몇 가지 원칙에 부합하고
- 해당 월령 몇 개월 전에 구입할 것.
- 일 년에 전집 한 질 이상은 무리.
지금 람이가 가지고 있는 책은 예닐곱 권으로
매우 흥미진진하게 보고 때로는 소리도 지르며 좋아한다.
서점에 가서 살펴본 결과 딱히 마음에 드는 책을
고르기도 어렵고 비닐로 싸진 것도 많다.
애 데리고 서점 가기도, 놓고 가기도 어렵다.
엄마가 단행본을 고르기 어려우니
다들 전집, 전집하는 이유를 이제야 알 것 같다.
돌 부터 세돌까지 보기 좋은 전집이라 하여 선택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6개월 람이에게는 어려운 내용도 많다.
일단 보드북 8권을 골라, 열심히 닦았다.
람아- 좋아해주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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