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인 엄마.
힘을 내려고.
더 힘든 아기의 다큐를 본다.
그에 비하면 아토피 따위-
별 거 아니다 괜찮다.
위로를 받고 싶어서.
휴먼다큐 사랑.
능력자 남동생이 구해다주었다.
엄마의 고백- 가은이.
우리 사회에 복지 시설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보여주는 이야기.
미혼모들을 정규직 채용하겠다는
비알코리아의 마케팅.
바른 사회적 방향을 제대로 짚은
기업 담당자를 칭찬한다.
89년생 여자아이가 엄마가 되어
저리도 힘을 내며 살고 있는데
내 고민 따위- 별 거 아니다.
엄마 미안- 서연이.
팔에 해달라는 해맑은 아기.
후원 계좌를 찾아 마음을 보내야겠다.
람이를 허벅지에 재우고
눈물콧물 흘려가며 보았다.
희귀병 등록 기준이 바뀌고
법적 사회보장이 잘 되어야겠다.
예쁜 세 아이의 가정이 행복하길.
엄마라는 이름- 복실이 탄생기.
나도 그랬는데, 무사히 나와만주면.
잃어버릴까봐 마음 졸이던
그 수많은 밤이 있었는데.
손가락 발가락 열 개 아니어도
아끼며 길러줄거라
덕배야 덕배야 쓰다듬던 열 달이 있는데.
아직 네 달도 안 되어 약한 소리나 했네.
진실이 엄마 - 아아 어머니.
산후우울증이 오며
종종 생각을 제어하지 못하고
극단까지 치달아가던 몇 몇 순간.
멈추길 잘 했다는 생각을 백만번.
두 아이들이 티 없이 자라나길.
남겨진 어머니는 손자손녀와 함께
그 상처를 치유하시길.
기운내고자 하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참으로 좋은 환경에서 아기를 기르고 있고
우리 람이는 피부만 문제일 뿐 괜찮다.
관리 잘 해주고 건강하게 기르자.
람아.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세상에 무사히 나와주어서 고마워.
건강해서 고마워.
너의 아빠 말처럼.
그냥아기 가 아니라 잘생긴 한 외모 해 주어서
고마워. ^^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길.
내 아기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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