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짧은 혼잣말

오랫만에 듣다.

LEEHK 2009. 2. 10. 18:15

 

 " **세는 넘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어리셨어요? 헉, 죄송합니다."

 

 얼굴이 노숙하다기보다, 일을 오래했기 때문에 어린 분위기가 많이 없어져서 그럴거라고 자기위안하며...

 저런 말을 듣지 않는 나이가 되면, 이젠 진짜로 나이들었다는 생각에 내심 서운하지 않을까 생각하다.

 혹은 그 때가 되면, "더 어리게 봤어요." 이런 말도 듣게 되려나? ㅎㅎㅎ 겉치레겠지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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