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바라나시, 신성하다는 겐지스 강가. 1. 함께 여행을 간 찬규오빠가, 메인가트(강가를 가트라고 부릅니다)에서 만난 영어가 능숙한 인도 청년과의 대화를 듣고 인도인들이 겐지스강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 알 수 있었습니다. 바라나시에서 나고 자랐다는 그 인도 청년은 10년 전이 훨씬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것.. 소비/여행 및 기타 행사 2007.07.31
인도 델리, 이슬람교 할아버지의 오토릭샤를 타다. 첫 날, 처음으로 타 본 오토릭샤(스쿠터를 개조해 뒷좌석과 지붕을 만든 이동용 차량)의 운전자는 터번을 쓰고 수염을 멋들어지게 기른 이슬람교 할아버지였다. 인도 릭샤왈라답게, 자신의 오토릭샤를 타고 관광하겠냐고 계속 꼬셔대었다. 몇 번이나 단호하게 거절하자 단념하고 목적지인 올드델리 .. 소비/여행 및 기타 행사 2007.07.31
인도 델리, 여행자거리 빠하르간지의 아침. 첫 날, 다소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식사 하러 가는 길이다. 이른 아침이라 가게들이 문을 다 열지는 않아서 길은 매우 한산했다. 소비/여행 및 기타 행사 2007.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