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1. 준수야..T_T

[Music Station] Last Angel. 코다쿠미 & 동방신기.

LEEHK 2007. 11. 21. 20:07

 

 쟈니즈랑 혈맹맺은 엠스테에 나온 LAST ANGEL. 사실 걱정했다. 과연 애들을 클로즈업 할까?

 쟈니즈 이외의 남자 아이돌은 WAT 빼고 찾아보기 힘든 엠스테에서, 노래 잘하고 춤 잘추고, 거기다 외국인인 우리 애들을

 과연 어떻게 방송할까 궁금하기도 했다.

 

 일단, 음질은 굉장히 좋았다. NHK 에서 유천이 마이크를 죽여버려서 속상했는데, 애들 얼굴은 잘 안 잡아줘도

 마이크 볼륨 조절은 제대로 잘 해 놨더라. 특히 준수 목소리이 "컴온 투나~잇~" 투나잇의 쇳소리가 제대로 들려서 감격했다.

 

 그런데, 확실히 얼굴 참 안 잡아주더라. 무조건 앵글 중심에 코다가 있다.

 타 방송에서 짧게나마 솔로 파트에서 애들 얼굴을 클로즈업 해주는 데에 반해서, 그냥 무조건 전체샷으로 돌아간다.

 물론 코다가 그만큼 파워 있는 가수라서 동방신기가 묻어 나올 수 있기도 했지만 말이다.

 엠스테 쟈니즈 텃세를 이기고 저렇게 출연하다니, 역시 에이벡스! 기획사는 일단 크고 봐야 한다.

 

 (SS501이 우에티 업고 hey*3 출연해서, 동방신기는 코다를  업었나? 음 확실히 효과는 백배 -_-v)

 

 

 p.s. 윤호 허리는 다 나았나? 앙콘 때 그러고 있어서 걱정 했는데, 생방인 엠스테에서 저 정도로 추는 걸 보니. 흠..

 

 

 

 

 

 

 

 그나마 준수 얼굴 크게 나오는 것들 캡쳐 좀 했는데, 완전 다 뭉개진다. -_- 얼마나 빠르게 스쳐지나갔으면!

 

 

 

 이 부분에서 유천이 목소리 제대로 잡혀서 좋았다. 내내 저음으로 코러스 하지만, 뒤에서 춤만 추는, 이 곡의 숨은 공신이다.

 

 

 

 또 잡히는 코다씨. 음. 자꾸 이러니 좀 부담스럽소 =_= 물론 코다씨 곡이긴 하지만.

 

 

 

 화면 무지 허연대다가 애들 허옇게 입혀놓으니 더 잘 안 보인다. 근데 어쨌든. 기럭지 좋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