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 강경락 교수님이 유머도 섞어가면서 재미있게 진행해 주신 덕분에 즐겁게 들을 수 있었다.
----------------------------------------------------------------------------
<중국 근현대사>
* 홍기운하 : 1950년대
- 산서성 북쪽 물이 없는 지방(강우량 1년에 800ml) 평생 세 번 씻는다. (태어나, 결혼, 죽음)
- 30km 밖에 황하 지류에서 물을 끌어오자 : 3만명이 다이너마이트와 곡괭이. '3개월이면 되지 않을까 1명이 1m만 파면 된다.' 라는 생각에서 시작.
- 결국 10년 걸림 : 서양에서는 중국인의 무모함을 상징함. 중국인에게는 중국인의 끈기를 상징하는 자랑거리.
* 동아시아 가뭄.: 1950년대
- 2천만명 죽음.
* 문화대혁명 1966.
- 인간의 삶을 걸고 한 실험 : 기존 권위를 부수고 모두 평등하게 살 수 있는가
- 공식적 1억 명 정도의 사상자 : 죽거나 미치거나. 자살하기도.
- 모두 가난했지만 평등했다.
* 중국 지도층이 춘절(설)에 순회하는 곳이 그 해의 집중 개선 지역.
- 극빈 : 하루에 1달러로 생활하는 사람을 UN에서 정의.
- 올해주석이 순회한 곳은 섬서성 : 가장 가난한 동네.
- 발전은 가속이 붙은 것이고, 조화로운 발전으로 연착을 해야 함.
- 그래서 2007년 베이징 올림픽, 2010년 상하이 엑스포 추진한 것 : 이를 통해 30년 넘게 한 공산당의 체제를 이어가고 싶다.
* 중국 이전 지도자 추앙 추세.
- 마우쩌둥 : 공산당 상징.
- 덩샤오핑 : 개혁개방 상징.
- 개혁개방 이후 기회를 줌으로써 30년 간 어느정도 궤도에 오름, 이제 불만이 터져나옴 그래서 공산당이 인기를 얻고 있음. 최근 마우쩌둥 드라마가 유행함.
<중국 역사>
* 중국 역사 속으로...
- 중국은 북방민족과의 갈등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자극을 받으면서.
- 그 자극이 한계에 달한 시대가 송 : 송대에 문화가 가장 꽃피었다. 음식, 관복, 궁궐건축양식, 유교사상, 주자학. 그 전성기에 북방민족에게 밀리기 시작함.
- 원나라의 등장 : 북방민족이 처음으로 통일국가를 세움. 북경이 수도가 됨. 농경민족의 사회에서 유목민족의 사회가 됨.
- 만리장성 거용관 : 한자 티켓어 등 8개 국어로 있음. 북방민족은 유목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 문화 수용을 잘 함. 한족이었다면 한자로만 썼겠지.
* 음식에 따라 생김새가 다름.
- 몽골 특징 떡판(네모난 턱). 육식 중심으로 턱이 발달함.
- 식생활이 바뀌면서 얼굴 형태가 다름. ex. 일본애들은 덧니가 많고.
< 컨퍼런스 관광 코스 설명 >
* 만리장성.
- 진시황 시대에는 옹성(토성)임 : 이 만리장성을 계기로 북방민족과 농경민족이 갈림. 경계가 있음으로 갈등이 생김 -> 역사에 활력을 만듬.
- 겨울에 보는 만리장성이 제일 경치가 좋음. 잎이 사라지고 온동 눈이라 산 위에 만리장성 밖에 안 보임 난간을 잡지 않으면 서 있기가 힘듦. 겨울에는 난간을 잡고 경비를 섰음.
* 한중일 삼국의 문화 비교.
- 한국 : 자연을 그대로 품어안음. ex. 비원. 마당을 만들지 않고 건물을 지을 때 주위에 있던 자연이 마당이 됨.
- 일본 : 마당에 세상에 압축을 해 놓음 ex. 분재.
- 중국 : 자연을 있는 그대로 만든다. 자금성 뒤에 있는 산 정상에 명나라 마지막 황제가 목매죽은 경산이 있음. 자금성 내 연못을 만드느라 퍼낸 흙으로 만든 산임.
* 자금성.
- 명 때 건물을 지음. 청은 보수만. 주춧돌은 명 시대의 것.
- 남북 1km밖에 안 되지만 더 커보임. 평지이므로 좌우대칭으로 지을 수 있었음.
- 고궁은 두 코스 : 동쪽코스, 서쪽코스. 동쪽코스로 들어가 서쪽코스로 나오면 제일 좋지만 시간이 부족하면 힘들지도.
- 날이 좋으면 궁 북쪽 경산에서 궁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음.
- 건물 구석구석 마무리가 깔끔하게 잘 되어 있음. 다만 요새 좀 싼티가 남. 벽에 빨간색을 칠하는데 전통 양식으로 칠해야 하건만 노루표 페인트(한국의)로 칠하고 있음.
- 노란색 지붕은 유리, 자기로 구운 것임.
- 황하를 다스리는 사람이 황제 : 노란색과 용(굽이굽이 흐르는 황하)이 황제를 상징.
* 태화전.
- 겉보기엔 2층 안에는 1층.
- 금기둥 : 두껍게 만들어야 하니 나무에 석회를 싸고 금박을 함.
- 매우 큼 : 경복궁은 태화전의 부속 건물 크기로 보일 정도. 궁궐 규모는 나라 환경에 따라 다르므로 기죽을 필요는 없음. 건물 건축 양식은 경복궁이 더 나음.
* 천안문 : 하늘 천, 편안할 안, 백성을 편안하게 하고자 지은 곳.
- 이 위에서 황제가 법령을 발표하던 장소.
- 마우쩌둥이 바싹 긴장해서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립을 선포한 곳 : 마우쩌둥은 고소공포증, 나중에도 기차타고 다님.
- 천안문 광장은 세계에서 제일 큰 광장 : 1백만 명이 모일 수 있음.
- 뒤에 있는 건물이 마우쩌둥 기념관 : 고 앞에 동상만 볼만함, 마우쩌둥 시체에 처리해서 보존해 놓는 곳, 검문이나 빼놓을 물건도 많고 귀찮게 함. 굳이 들어갈 필요 없을 듯.
- (천안문에서 자금성을 바라보고)오른쪽 : 역사박물관, 볼만함.
- (천안문에서 자금성을 바라보고)왼쪽 : 인민의 힘으로 1년만에 만든 업적이라고 자랑함.
- (자금성을 등지고) 오른쪽 앞 거리가 가장 볼만함, 술집도 많고, 인사동 같고, 제일 오래된 만두집도 있고, 예전에 서양인들이 가장 많이 살던 곳.
* 국가주석 : 현대의 황제와 같은 자리.
- 소련 공산당에는 국가주석이 없음 : 서기 가 가장 높은 자리.
* 이화원
- 곤명호 : 중국인은 자연을 만든다. 인공적으로 파서 만들고 그 흙으로 뒤에 산을 쌓아놨음. 겨울에는 얼어서 뒤에 성까지 걸어갈 수 있음.
- 서태후 : 양무운동 시 군함을 만들 비용으로 돌로 배를 만듦. 이 때문에 돈이 모자라 함대에 포탄이 모자라(직경보다 큰 포탄을 삼) 일본과의 전쟁에서 졌음.
- 장랑 : 긴 복도, 위에 중국 역사와 관련된 그림이 있음.
- 소주 : 건륭제가 소주를 많이 사랑해서 소주거리를 재현해 놓은 곳.
* 명 13릉.
- 명나라 황제의 릉을 모두 모아놓음.
- 입구에 버드나무 길이 있음.
- 정릉 : 3개의 릉만 개방되어 있는 것 중 가장 유명. 만력제(임진왜란 때 원군 파병한 황제)의 릉.
- 만력제 : 종묘에 있는 2명의 외인이 만력제와 관우(파병 장수 이여송이 관우의 화신이라 했음) 였으나 청나라 반발로 만력제는 빠지고 관우만 남음.
- 규모는 피라밋보다 작은데, 지하로 10층 규모임.
- 출토물은 다 유물관에 모아놓았음. : 금으로 짠 학익관 등.
* 버드나무
- 역사적 의미가 있음 : 만주족의 고향에 있는 나무. 만주족의 경계에 심은 나무.
* 후통.
- 사합원 :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자 지은 네모난 집. 가운데 중정이라는 정원이 있음. 영벽(문에 들어가면 생활을 볼 수 없도록 가로막은 벽;중국인의 개인주의적 성향)
- 중국인의 개인주의적 : 중국인의 골목은 지저분해도 집안은 깨끗함.
- 퇴락했음. 가면 노인들만 있음. 젊은이들은 다 아파트로 갔음. 가난한 사람(노인)들만 사는 곳.
* 왕푸징.
- 우리나라 명동에 해당. 발전하는 중국의 모습을 볼 수 있음. 백화점도 있음.
- 먹자골목 : 중국 수 많은 소수민족의 음식이 있음. 더러워도 문화를 먹는다고 생각하면 탈이 안 날 거에요.
- 전갈튀김/매미튀김 : 바삭하고 번데기 맛이 나지만, 질겨서 오래 씹어야 함. 먹고 토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한 번 먹을만은 해요.
- 5.4 골목 위 쪽에 회족 음식 식당이 있음 : 아주 싸고 우리 입맛에 맞음.
<중국 요리>
* 북경오리(베이징 카오야).
- 가방 맛있는 부위는 껍질 : 기름을 쫙 빼서 맛있다. 몇 장 없으니 부지런히 드세요.
- 상추는 먹지 마세요. 깨끗하게 씻지도 않았고 원래 중국에는 상추를 먹지 않음.
- 밀전병에 소스(춘장 비슷한 달콤한 맛)와 야채들과 싸먹는 것이 좋음.
- 제일 맛있는 것은 야토우 : 오리머리. 즐기는 분은 도전해 보세요.
- 전취덕 풀코스는 인당 200-300원. 가장 가난한 사람이 먹는 전취덕은 20원.
- 돈 많은 부자들은 인당 50~100만원 접대도 한다. 그럼 전체에 커다란 야생 전복이 나옴.
* 호보우(중국식 양고기 샤브샤브)
- 중국음식은 대부분 기름진데 이건 담백함. 끓는 물에 넣었다 빼기 때문에 위생도 문제도 적다.
- 단, 국물은 먹지 마세요. 양고기 기름도 많고. 문화를 느끼는 선에서 1-2 스푼만 드세요.
* 기타음식.
- 만두(속이 없음)와 교자(속이 있음)
- 양궈추어 : 길가에 파는 양꼬치구이(개당 100원), 저렴하고 숯불로 구워서 맛도 괜찮음, 쇠 꼬치(폐 자전거 바퀴살)에 끼워 구움.
쥐고기가 끼워져 있다는 말도 있음. 쥐고기는 한방에서 심장이 약한 사람들이 말려 먹었던 음식. 심장 약하신 분은 드셔보세요.
- 산서음식 : 밀가루에 속을 넣고 튀김.
- 사천음식 : 추우니까 맵게 만듦. 마라(고추기름)에 중독되면 헤어나오기 힘듦.
- 호남요리 : 우리랑 취향이 비슷함. 삼삼겹살을 쪄서 기름을 빼고 고추랑 넣어 탕을 끓이는 등.
- 중국음식점은 이가 나간 그릇을 계속 씀 : 전통과 관록을 자랑하는 것임. 5성 호텔 커피숍도 이가 나간 잔을 씀.
- 항주 : 거지닭(집에서 만들수도 있음, 호일로 싸고 흙을 발라 구우면 기름이 쫙 빠지고 맛있음), 동파육, 초어 가 유명함.
- 운남요리 : 달고 새콤함.
- 광동요리 : 딤섬. 기름이 너무 많아. 비싼 것은 세트 하나에 1-2만원에서 몇십만원도 함. 중화인민공화국 만들어질 때 유명한 요리사들이 광동을 거쳐 홍콩으로 가서, 동서양 문화와 광동 문화가 꽃을 피운 곳.
- 차 : 보이차(묵을수록 값이 오른다고 하지만, 묵은 것도 없을 뿐더러 비싸기만 함, 우리나라 보리차와 비슷함) 중국에 익숙하지 않으면 차는 사지 마세요.
- 철관음 : 500g에 우리나라 돈으로 3만원 정도 함.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차는 사지 마세요.
* 하이롱 전자상가 중관천 이야기.
- 1995년 중국은 286, 우리나라는 486 쓰고 있었음. 메모리 4메가 쓰고 있었음. 그 때부터 속임수와 불량이 난립.
- 중국가서 전자제품 살 생각 하지 마세요. 싸지도 않아요.
- 대학 담자락을 허물고 지어놓은 전자상가 :
* 짝퉁시장.
- 영사관 건물이었음. 외국인 대상으로 짝퉁을 팜.
- 예전엔 싸고 비슷한 짝퉁은 살 수 있었지만, 공화당이 장사 잘 되는 것 내쫓고 백화점처럼 지어 임대로 1억 받음 -> 지금은 비싼 짝퉁만 판다.
- 짝퉁 3개 이상이면 국내 들어오면 뺏기고 벌금, 짝퉁들고 서양가면 망신당하고 벌금 많이 물게 됨. 조심하세요.
'소비 > 유용한 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USB 메모리 - SLC / MLC 방식 차이. (0) | 2007.10.16 |
---|---|
[스크랩] 나만의 월남쌈 으로 가족들의 입안을 풍성하게 (0) | 2007.09.20 |
커피 칼로리. (0) | 2007.09.09 |
산요 작티 VPC-CG65 ( MPEG-4 AVC H.264 ) 동영상 재생하는 법. (0) | 2007.08.27 |
소득공제에 관련된 정보 모음 (0) | 2007.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