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이/아이를 위한 소비

우유 달걀 알러지 아이 음식 간식 - 비건 가공식품.

LEEHK 2014. 7. 8. 23:32

 

 

 

 

 

 

 

우유 달걀, 견과류 성분 없는 가공식품들.

어린이집에서 다른 친구들 먹는 것 구경하지 않게 하려 최대한 비슷한 것으로 찾아보고 있다.

 

 

1. 켄터 후레이크. 비건 씨리얼. 해바라기씨 레시틴 성분. 한살림 검은콩 두유와 함께 먹으면 고소하고 좋다.

 

2. 아미카 칩스. 너무 짜다. =_= 어른들 먹으며 부스러기 떨어지는 것에 스트레스 덜 받는다는 장점. 아이는 짜서 엄청 좋아하지만, 짜서 거의 안 준다.

 

3-4. 유기농 블루베리 비스킷. 잼 들어있다. 사과잼파이 맛. 달아서 애가 엄청 좋아한다. 달아서 잘 안 준다. -_-;; 유기농 무슨 법 변경 이슈로 한동안 통관이 안 되는 것 같았음.

 

5. 스무즈. 코코넛 밀크로 만든 아이스크림. 우유 성분 없다. 코코넛 초록색이 젤 맛있으나 젤 적게 들어있다. 망고, 구아바 섞인 건 내 취향 아니지만 애는 잘 먹는다. 실온 상태로 오고, 흔들어 얼리면 더위사냥 같은 느낌으로 껍질 벗겨 먹을 수 있다.

- 빨라조 델 프레도 체인 제품 중 파인애플, 딸기? 복분자 가능. 제품별 성분표 확인 가능.

- 소 딜리셔스도 당분간 수입 안 되는 것 같은데, 여기 아이스크림도 일부 견과류 없다.

- 러빙헛에서 스쿱으로 파는 아이스크림도 견과류 없는 것 있음.

 

6. Carr's original table water

- 참크레커 맛. 밀가루 소금 등만 들어있음. 우유 달걀 없음. 가끔 주는데, 아이가 바삭바삭한 과자라고 말한다. ^^

 

7. Crispy fruit muesli

- 덴마크 제품으로 말린 사과 딸기 조각이 들어있는 귀리 프레이크. 씨리얼 먹이기 좋다~

 

8. 소세지, 패티 류

- 한살림 소세지, 어묵 대부분 가능. 떡갈비나 씨리얼은 우유와 같은 시설에서 제조하므로 안됨.

- 두레생협의 떡갈비류 가능. 짜서-_- 잘 주지는 않음.

- 러빙헛 콩까스는 땅콩 성분 있어서 안됨.

 

 

9. 사진은 없지만, 천연발효빵 파는 가게 제품 중 1/2 정도 가능하다. 기본 우유 달걀 안 쓰는 가게들은 많은데, 대부분 치즈/견과류는 병행해서 쓴다. 그래서 현장에서 썰지 말라고 하고 -_- 집에서 썬다. 칼에 치즈 등이 묻어 있을 것 같아서다.

- 이태원 오월의 종 : 말린 과일 들어 있는 빵류가 괜찮다. 견과류, 치즈는 점원한테 물어보면 골라준다. 올리브 치아바타였나...가 맛있었다.

- 한남동 아티장 베이커리 : 플레인 치아바타, 바게트, 단호박 치아바타 가능. 단호박 치아바타 맛있다!

- 강남/송파 쪽에 지점이 있는 브레드미 : 고구마 식빵, 블루베리 식빵이 부드럽고 쫄깃했다.

- 판교 브로테나인 : 멕시코 호떡 코요타를 판다. 바게트 류의 담백한 빵이 좋다.

- 생일 케이크는 러빙헛 만세. 첨가물 이슈 있다지만... 시판 케이크 더 그런걸. 다크기리쉬는 진짜 맛있음. 식빵류는 견과류 없어 종종 사다 온 가족이 같이 먹음.

- 이태원 플랜트 : 천연발효 아니고, 비건 베이킹을 하는 어른용 가게임. 맛있고 달다. 아이에게 자주 주기는 무리. ㅜㅜ 생일 때 케이크 사기는 좋을듯. 내 취향의 소이라떼 맛있었다.

- 이태원 하이 스트리트 마켓 : 외국 음식 파는 마켓. 비건 제품들 있다는데, 아이 먹을만한 건 영국 테이블 크래커 한 종류 정도 살만함.

 

기타 한남동 악소 등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