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짧은 혼잣말

속상한 일, 행복.

LEEHK 2013. 10. 24. 23:37

속상하다는 것은,

내 감정을 타자가 조종하도록 허락했다는 의미.

자기성찰과 중심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

 

 

행복은 아이처럼 이유가 없어야 한다.

이유를 찾는 순간 그 이유 때문에 불행해진다.

행복은 이유가 없다.

 

 

 

즐거울 때는 순간을 즐기면 된다.

그깟 것들이 내 감정을 조종하도록 두지 않겠다.

모든 순간들이 다 지나가는 고비, 굴곡, 요철의 일부.

 

초조하고 노심초사하며 기력 소진해가며

시간을 보냈기에 그나마 이정도 살게 된 거 아닐까.

고민하고 두려워하고 쉴틈없이 달려온 시간들이

결국 자양분이 되어 나를 성장시켰으리라.

우선순위와 중심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자.

널뛰기하는 날도, 너무 괴로워하지 말고

그저 그러려니 일상처럼 받아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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