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어쩔 수 없이 티비 시청을 하게 되는 람이를 위해 기억해두어야 할 내용.
티비를 보거나, 패드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보거나 해더라도,
그것을 주제로 아이와 대화를 나누고, 부모가 아날로그적인 교감을 충분히 해준다면.
괜찮으리라는 결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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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아이들의 자존감 형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TV 시청 시간이 길면 영향은 더 크다"고 지적한다.
이는 아이들은 TV 속의 주인공에 감정을 이입하는 경향이 성인보다 더 강하기 때문이다. TV 속 주인공에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나에게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만약에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어떡하지' 하며 걱정을 하게 된다.
이런 경향이 더 심각해지면 ▲가상의 사건과 현실을 구별하기가 힘들어지고 ▲TV 프로그램이 전달하는 메시지가 마치 자신을 향한 것처럼 느끼며 ▲주인공에게 일어난 일이 자신에게도 일어난다면 주인공과 똑같이 대처할 수 있을지 걱정을 한다.
그렇다고 TV가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다. 제대로만 본다면 아이들이 TV를 보고 '나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는다. 호기심과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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