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개가 왜장을 끌어안고 진주 남강으로 뛰어내린 '촉석루' 에 갔다.
논개가 뛰어내린 곳이 '정자' 위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절벽과 떨어져있는 '바위' 위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마침 진주 논개제 기간이라 논개 추모 정기공연이 있었다.
정자 뒤로 돌아가면 이와 같은 작은 문이 나온다.
문을 나서면 남강으로 내려갈 수 있다.
크고 평평한 바위 아래 똑 떨어진 저 곳이 '의암' 이다. 논개는 의암으로 왜장을 유도하여 끌어안고 뛰어내렸다고 한다.
물살이 세서 종종 사망 사고가 있기도 한 지역이란다. 의암은 지름이 2~3미터 가량의 꽤 큰 바위다.
뒤 쪽에 논개 사당이 있다.
방명록에 글도 썼다. :)
실제 논개의 초상이 아니고, 최근에 그려진 '상상화' 겠지만, 충무에서 이순신 장군의 전쟁 이야기를 듣고 임진왜란 관계된 곳에 애국심이 투철해진 상황이라, 논개 사당에 향도 피우고, 작은 돈이나마 시주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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