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하수란?
위하수는 위가 비정상적으로 처져 있는 상태를 말하며 한국 사람의 약 1/3이 이러한 증상을 가진 것으로 추계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꼭 질병으로 간주하지는 않지만 위하수가 된 사람이 그로 인한 어떤 구체적인 증상을 나타내게 되면 그것은 병이라고 하는데요, 그런 환자의 수는 전체 위하수인 사람의 반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합니다.
위가 정상위치를 넘어서 배꼽아래까지 길게 늘어진 병태. 위의긴장과 운동이 약해져 소화능력이 떨어지고 위 내용물을 장으로 내려보내는 힘도 약해져 음식 섭취량이 많아지면 위가 거북해진다. 식사 후 위의 압박감이나 긴장감, 복부 팽만감 등이 보이고 소량의 식사에도 만복감을 느끼고 일반적으로 식사 섭취량이 적어 변비를 일으키기 쉽다.
위하수는 한의학적으로 소음인 체질이거나 특히 여성에게 많으며 체구가 가늘고 긴 체형의 사람에게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경질적이며 사소한 일에 신경을 쓰고 불면을 호소하며 성을 잘내고 투덜대는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수가 많습니다.
이처럼 위하수는 체질에 기인하는 것으로 그런 체질은 위장뿐만 아니라 위가 장을 누르니까 대·소장, 간장, 담낭, 신장, 심장 등의 내장이 모두 처져 있는 것입니다.
위하수증의 원인으로는 과로, 과음, 과식, 정신적 불안, 긴장, 스트레스 등이 주된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특히 무절제한 식생활 습관이나 한꺼번에 많은 양을 섭취함으로써 위의 확장 및 하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치료방법.
위가 처져 있다는 것만으로는 병이 되지 않습니다. 위가 처져 있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위의 활동을 돕고 위 무력증이나 확장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치료의 목적이구요.
위하수증에 걸렸을 때는 몸무게를 늘리고 식사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특히 물 마시는 양을 제한하여야 합니다.
물기 많은 식사를 하지 말고 영양가 높은 식사로 한번에 조금씩 여러번 나누어 먹음으로써 위내에 음식이 오래 머물러 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밤에는 되도록 위를 비워두도록 하여 위에 부담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치료법으로는 물구나무를 선다든지, 꺼꾸리 운동을 자주 하는 것도 좋구요,
식이요법은
1.영양부족이 되면 위하수의 상태가 더욱 나빠지므로 질 높은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을 풍부하게 섭취한다.
2.식사의 회수와 양을 줄이고 우유, 계란, 과일 등의 간식을 먹되, 모든 음식은 잘 씹어 위액분비를 촉진시켜서 위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야 한다.
3. 식후 20-30분 정도 오른쪽을 아래로 하여 옆으로 누워 휴식을 취한다.
물리요법은 엎드려 뻗기, 수영 등의 운동과 하수대(下垂帶) 사용을 권하는데 제일 바람직한 방법은 두좌법이다.
*두좌법 : 두 손을 깍지 끼어 뒷머리를 껴안고 물구나무서기를 하여 마치 머리로 앉은 모양을 취하는 것이 두좌법이다. 기계체조 때의 물구나무서기는 두 손을 바닥에 대는 것이지만 두좌법의 물구나무서기는 머리를 바닥에 대는 것이다. 따라서 두 손으로 뒷머리를 껴안아 경추를 보호해야만 한다. 처음엔 벽을 이용해 거꾸로 서고 익숙해지면 점차로 90˚의 직각 도립에 가깝도록 연습한다.
- 식사중, 식사전에는 물이나, 커피, 차 등을 삼가한다. 위하수인 사람은 위액 분비 상태가 나쁘고, 소화기능이 떨어지므로, 식전이나 식사중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위액이 엷어지고, 소화력을 떨어뜨리므로 삼가하도록 한다. 혹시 목이 마르면 뜨거운 우유나, 밀크쉐이크 등 영양가있는 음식을 섭취한다.
- 영양가가 높고, 소화되기 쉽고 위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 것으로 위의 부담을 줄이고 가능한 한 환자의 체력을 증강하도록 한다.
- 주 식 : 수분이 많은 죽 종류를 피하고 진밥이나 토스트를 잘 씹어 먹는다.
- 단백질 : 위의 근육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 필수적. 부드러운 고기나 생선을 충분히 섭취
- 지 방 : 튀김과 같은 음식으로 섭취하지 말고 버터, 크림 등으로 섭취
- 섬유질 : 많거나 질긴 채소는 피한다.
- 향신료 : 적당히 사용하여 식욕을 촉진시킨다.
- 비타민 :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품을 선택한다.
- 장내에서 발효하거나 가스를 발생시키는 식품은 피한다.
권장식품- 밥, 빵, 계란, 생선, 송아지고기, 식초등의 향신료, 시금치, 파슬리, 콩, 간, 당근, 귤, 사과, 오렌지, 감자, 호박
제한식품 - 베이컨, 돼지고기, 조제분유, 쇠고기, 해조,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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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이 흔한 20대의 여성들이 소화불량을 함께 호소한다면 거의 저산증이 맞습니다. 운동을 따로하지않고 차를 마시거나 식사중에 물을 많이 마신다면 저산증의 피해는 더욱 커지구요. 그리고 업친데 겹친격으로 스트레스 상황까지되면 소화액의 분비량은 급격히 줄어들고 솨화기관으로의 혈류량도 급격히 줄어듭니다. 이때는 무얼 먹으려고 하면 대부분 체하기가 쉽습니다. 저산증이 매우 심각한 증상이기는 하지만 간단히 규칙적인 운동만 해도 대부분 해소가 됩니다. 에너지대사율이 증가하면 간단히 해결되는 것이지요. 그래도 안된다면 빈혈/간기능저하증을 의심해보시고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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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물을 적게 마시고, 운동 많이 하고, 식사를 조금씩 자주.. 하라는 말인데.
물 적게 마시기는 정말 힘들겠다. 나 진짜 물 많이 마시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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