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결하면 다 볼 걸, 방영 중인 지금 보고 있는 내 자신을 후회하고 있다. =_=
정말정말 재미있다. 10대 후반, 혹은 20대가 주인공인 로맨스물이, 30대 후반 주인공으로 넘어갔을 뿐인데, 이리 흥미로워 지다니.
점점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가 -_-;;
여주인공은 착하고 씩씩하기만 하고, 남주인공은 겉으로 틱틱대고 신경질 부리지만 사실은 끝없이 주인공을 보호해준다.
뻔~ 하다. 하지만 재미있다. =_=
최진실씨도 잘 어울리고, 정준호씨도 잘 어울리지만, 무엇보다 제일 놀라운 건 정웅인씨다. 참 멋지다.
최진실이 전남편에게 제대로 복수하는 씬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오늘 나온 데까지 다 보고, 종영하면 나머지 몰아서 봐야지.
아 진짜. 정웅인씨 정말 멋지다 T_T 완전 이새벽에 감정이입;;; 님 좀 짱이셈 >_<
변정수씨도 아름답고, 훈이랑 식사하는 부분에서 안타까운 표정이 잘 나와서 감탄했다. 역시 어머니 입장이라 그런가
김병세씨도 악역 정말 잘 소화하신다. 그래서 좀 얄밉다. 하지만 덕분에 정웅인씨가 백배 멋지다.
11화에서 안유식씨 차 따라가서 발로 차고 화내는 장면 정말 멋지더라. 완전 그림자의 기사로세!
형님이 좋은 여인을 얻으셔야 합니다. 화이팅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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