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코코이치 강남역에 한국 지점 오픈.

 

 요코가 사랑하고, 동방신기가 최근 빠져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카레 체인점 코코이치가 한국에 들어왔다.

 강남역을 지나다 봤던 그 가게에 들어가보고 나니까 코코이치더라 -_-;

 맛은 일본이랑 비슷, 매운맛은 2배 정도가 일반 한국인 입맛일 것이다. 스탠다드는 너무 심심하다.

 영웅재중은 10배가 입맛에 맞다고 하니, 그 팬이라면 시도해볼만 하겠다.

 

 평점이 낮은 이유는, 개인적으로 일본식/한국식 카레를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가격도 비싸기 때문이다.

 8,500원 정도는 줘야 괜찮은 카레를 먹고, 거기에 2,000원을 추가해야 샐럿이랑 음료까지 먹을 수 있다.

 원자재를 일본에서 공수해오나? 우리나라 오픈했으면 우리나라 물가에 맞춰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강남역 물가에 맞췄다고 해도 -_- 좀 비싼 느낌이 든다.

 

 인도에서 먹은 커리 이외의 모든 커리를 좋아하지 않는 나는, 카레에 그정도 돈을 들이고 싶지 않다.

 다만, 코코이치가 한국에 들어온 게 신기해서 포스팅 ^^

   

 

 

 음식 사진은, 먹다가 찍어놔서 전혀 먹음직 스럽지 않아 아예 게시하지 않기로 했다.

 다음은 고 옆 옆 집에 있는 인도커리 집에 가서 탄두리 치킨에 커리와 난을 먹어볼 예정이다.

 인도 커리는 맛있는데, 일본식/한국식으로 개선된 카레는 왜 그리 별로일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