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밖 풍경으로 여름을 보다. 지난 주 일요일, 오랫만에 환기를 시키려고 롤링커튼도 다 올려버리고 창문을 열었습니다. 일어나서 정신없이 출근했다가 해 지고 한참 뒤에 퇴근해 집에 들어오는 생활을 하면서 잊고 있었는데, 어느새 창 밖에 수풀이 우거져져 있었습니다. 뒷산 앙상했던 나무에 새 잎이 돋는 것을 본 기억이 엊그.. 나/현재를 찍다 2007.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