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고 나가기. 닫아두었던 둑이 터져, 밀려오는 기억들에 압도당해 나가려는 정신을 부여잡고 버텨본다. 그때 왜 그랬을까, 지금은 왜 그럴까. 이 시간도 흘러가겠지. 누구에게도. 나/짧은 혼잣말 2014.03.16
생일. 케이크도 파티도 다 별로 하고 싶지 않은 기분이라 그냥 넘어갔다. 고 쓰려고 했는데;; 오늘 회사에서 친한 동료 분들이 챙겨주셔서 케이크를 한 셈이 되었다. :) 매년 생일마다 거의 케이크도 두세번씩, 선물과 카드도 여럿 받으며 떠들썩하게 지내다가 올해는 별로 그러고 싶지 .. 나/현재를 찍다 2014.03.12
비건 케이크, 비건 카페, 비건 베이커리, 비건 레스토랑 우유, 달걀 알러지 아이를 키우면서, 꿈꿔오던 안심하고 외식하기를 해보고 싶어서, 비건 가게들을 찾아보고 몇 군데 가 보았다. 체인점과 식자재 공장 체제로 굴러가는 것 같은 러빙헛이 국내 비건 식당을 많이 책임지고 있는 것 같다. 모 종교의 신념에서 시작된 사업인 것 같은.. 람이/아이를 위한 소비 201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