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짧은 혼잣말
바빠 팽팽한 줄 위에서 기력 없음에 울다가도
문득 전화 영어 너무 오래 쉬었다는 생각이 들어
두 달 뒤에는 신청해야지 리소스 조절해야지
하는 걸 보면.
나도 참 병이 깊다.
바쁜 것도 허무한데, 여유로운 건 더 불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