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괴로운 시간이 지나고
잠시 마음에 여유가 생겼는데
편안해졌음에 안도함도 잠시
가슴 속 휑한 구멍에 바람이 관통하다.
내가 메꿔야 하는 공동을
누구에게 채워달라 어리광부리고 있었던가.
찰나의 즐거움이 멈추는 순간
얼음 위를 홀로 걷는 달빛 달빛.
어디로 가는가.
불과 물 사이 주저앉아
바람에 흘러간다 자위하고 있구나.
힘들고 괴로운 시간이 지나고
잠시 마음에 여유가 생겼는데
편안해졌음에 안도함도 잠시
가슴 속 휑한 구멍에 바람이 관통하다.
내가 메꿔야 하는 공동을
누구에게 채워달라 어리광부리고 있었던가.
찰나의 즐거움이 멈추는 순간
얼음 위를 홀로 걷는 달빛 달빛.
어디로 가는가.
불과 물 사이 주저앉아
바람에 흘러간다 자위하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