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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3gs 무상 리퍼 ( 상판, 하판, 이어폰, USB케이블 )

LEEHK 2010. 12. 10. 19:22


 아이폰 본체와 모든 악세서리를 모두 새 걸로 교체했다.

 

 아이폰 3gs 구입 일자는 2009년 12월 07일이다. 

 리퍼받으러 가야지~ 가야지~ 하고 귀찮아하다가 -_- 

 무상보증 기한이 지나기 직전인 2010년 12월 02일. 

 강남역 대우일렉서비스 지점에 가서 아이폰 하판 및 이어폰 교체, 상판 부품은 없다고 해서 

 (바보같이 리퍼폰을 달라고 하는 걸 까먹어서 그냥 하판만 교체...;;)

 2010년 12월 04일. 성남 대우일렉서비스 지점에 가서 상판(액정) 및 USB케이블 교체.


 * 대우일렉서비스 강남지점은 목요일 오전 8시 50분에 갔더니 첫 손님이었음, 내 바로 뒤 손님은 나 때문에 약 40분 기다리심;

 * 대우일렉서비스 성남지점은 토요일 오전 10시 50분 쯤에 갔더니, 손님이 여럿 있어서 약 50분 기다렸음.

 * 대우일렉서비스 홈페이지 : http://www.dwesvc.com/



> 아이폰 수리는 3종류로만 가능하다.

 1) 본체 교환(리퍼), 2) 상판 교체, 3) 하판 교체 

 아이폰 본체는 2 개의 부품으로 나뉘는데, 

 상판(액정과 홈버튼)과 하판(메인보드,베터리,카메라,액정을제외한 크롬 도금 모서리부터 전부)이다.

* 2010년 11월부터 아이폰 A/S 대행업체가 대우일렉서비스로 변경되면서부터 적용된 내용. 그 전에는 리퍼 1종류만 있었다.


> 아이폰 수리 받기 전 아이튠즈 동기화 및 백업은 필수.

 - 아이폰 수리를 받으러 가기 전, 반드시 아이튠즈와 연결하여 동기화 및 백업을 해 두어야 한다.

 - 백업 당시 아이폰 OS 버전과, 새로 받은 리퍼폰의 OS 버전이 동일해야 백업이 아름답게 이루어진다. 

* 다행이 나는 둘 다 4.1로 동일해서 깔끔하게 백업되었다. 백업 적용시 소요시간은 1시간 이상 _-_


> 내가 교체한 사유는 다음과 같다.

  a. 아이폰 하판 : 카메라 이상 (아래 1,2로 설명)

  b. 아이폰 상판 : 홈버튼이 간혹 원복되지 않고 고정되는 현상. 액정에 먼지.

  c. 이어폰 : 가끔 볼륨 낮추는 기능이 먹지 않음.

  d. USB케이블 : 끝부분 피복이 벗겨짐. (이건 신랑 것 내 것 모두 교체함)


* 단, 내 아이폰의 경우 고객과실 문제가 없었다. 

- 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을 고이 씌우고 쓰던 터라 기계 겉면에 흠집이 없었다. 물론 떨어뜨린 적이 많지만... 케이스가 완충작용을 해 주어 케이스만 깨지곤 했음.

- 물에 빠뜨린 적이 없어 침수라벨 변색이 되지 않았다. 가습기를 많이 틀고 사는지라.. 공기 중 습기 때문에 혹시 변색되었을까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그렇지 않았던듯. 

- 위 두 케이스에만 해당되지 않는다면 크게 문제삼지 않고 무상리퍼 가능한 듯 하다.


* USB케이블 피복 벗겨지는 문제의 경우, 기사분이 처음에는 안 바꿔주시려고 했으나 고객 과실이 아님을 계속 어필한 결과 바로 바꿔주셨다. 이 날 너무 많은 고객들이 와서 지치셔서 그냥 바꿔주신 것 같기도 T_T. 대우일렉서비스는 두 군데 모두 아이폰 A/S 받으러 오는 사람들로 만원이었다.


* 신랑도 같이 가서 액정 먼지 및 배터리 소모 과다 사유로 리퍼 받으려 했으나, 귀차니즘에 동기화 및 백업을 해두지 않았던 탓에 2009년 3월 구입이라 무상보증 기한이 남아있어, 일단 액정보호필름을 떼고 당분간 사용한 뒤, 무상보증 기간이 끝날 때쯤 가서 다서 리퍼를 시도하려고 한다. 단, 배터리 소모의 경우 2~3시간 정도의 테스트를 거쳐서 리퍼여부를 결정한다고 함. 하판은 안 되더라도, 액정에 먼지가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상판 교체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이번 리퍼로 내가 본 이득 : 총 37만 6천원. :) 

- 아이폰 상판 : 13만 9천원

- 아이폰 하판 : 14만 5천원

- 번들 이어폰 정품 : 4만 원

- USB케이블 정품 : 2만 6천원 * 2 = 5만 2천원. (신랑 것까지 2개)


> 리퍼를 받고 나면?

- 핸드폰 모델명이 바뀐다. AIP-32 에서 AIP-R32로.

- 무상보증기간이 리퍼한 날로부터 3개월 연장된다. (나의 경우 12월 02일이 리퍼날짜가 되는듯.)

* 리퍼는 기계 일련번호 기준인 듯, 전체 리퍼와 하판 리퍼가 동일한 개념으로 진행되는 것 같다.

- 쇼 기계 보험이 자동해지된다는 듯.. 기계가 바뀌는지라.. -_- 새로 가입해야 할듯...;; 재 가입 시점은 기계 바꾼 날로부터 1달 이내라고 한다. (조만간 재가입 알아볼 예정~)

 

++


※ 카메라 이상 상세 : 


 언제부턴가 내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사진 이상한 음영이 지기 시작했다.


 1. 원래는 ' / ' 처럼 일 자 음영이었는다. 

 햇빛의 그림자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고 카메라 렌즈에 뭐가 묻었나 했는데 깨끗하고,

 카메라 내부에 무언가가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사진 파일들을 살펴보니, 아마도 2010년 5월 경부터 시작된 현상이다.

 * 아래 사진에 좌상단의 음영은 손가락 등의 그림자가 아니라 모든 사진에 동일하게 나타나는 선이다. 





 2. 어느새 한 획이 더 추가되어서 ' V ' 자 모양의 그림자가 생기기 시작했다.

  기록을 찾아보니 아마도 2010년 7월 부터 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