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해서 우쭐할 것도,
고통 속에서 산다고 해서 절망에 빠질 필요도 없어요
모든 것은 머물지 않고 지나갈 뿐입니다.
그때가 바로 공부할 때임을 알아차려야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관후스님 - 해인사 장경판전 장주
보영이네 집에 방문했던 일요일 오후 , 청담역 지하에서 읽은 글귀다. 역시 내 인생의 화두는 '공부' 인 듯.
공부를 조금만 더 열심히 했으면 인생이 바뀌었을 텐데, 지금 조금만 더 열심히 공부하면 앞으로의 인생이 바뀔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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