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닐 때는 회사가 세상의 전부인냥 생각한다.
학교 다닐 때는 학교가 전부인냥 열을 다했다.
집에 오니 집이 전부 같다.
과하게 신경쓰고 과하게 이입하는 듯.
이 세상 너머 다른 세상이 있고, 그 세상 밖에도 또 있다.
마음 먹는다고 잘 되지는 않지만.
적당히 붕 뜨고 적당히 외면하는 자세를 취해야한다.
지겨움을 피하니 다른 지겨움이 나타나고
단점을 치우려니 다른 단점이 나온다.
결국 내면을 다스리는 게 정답이라는 진부한 결론.
너무 열심히 하지 말자. 뭐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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